
[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탈모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11만 5,882명이며, 이 중 여성 환자는 48만 8,690명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특히 30대 이하 여성 탈모 환자는 19만 909명으로, 전체 환자 중 약 6명 중 1명꼴이다. 병원을 찾지 않는 이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젊은 여성 탈모 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탈모가 더 이상 중장년 남성만의 고민이 아니게 되면서,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미지 개선을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헤어라인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 탈모는 남성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M자 이마나 정수리 부위의 탈모가 뚜렷한 반면, 여성은 모발이 전반적으로 가늘어지면서 점차 숱이 줄고, 가르마가 넓어지거나 정수리 쪽이 비어 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단순히 모발을 심는 시술이 아니라 정밀한 디자인 감각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고난도 의료 시술이다. 직선적인 남성 헤어라인과 달리 여성은 곡선형, 부드러운 라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얼굴형과 이마 라인에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설계가 핵심이다.
이식 시에는 모낭의 굵기, 방향, 각도를 세심하게 조정해야 하며, 특히 앞머리 쪽에는 가늘고 부드러운 모발을, 뒤로 갈수록 점차 굵은 모발을 배치하는 ‘그라데이션 이식’ 기법이 자연스러운 밀도와 흐름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낭을 채취하는 방법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뉜다. 절개법은 후두부를 띠 모양으로 절개해 다량의 모낭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지만, 선형 흉터가 남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절개법은 개별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여성 환자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모먼트의원 김경복 원장은 “이식 후 2주부터 3개월 사이에는 모발 탈락 현상이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6개월부터는 육안으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12개월 이후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술 후에는 메조테라피, 헤어셀, 스마트룩스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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