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현대인들의 고민 중 빠지지 않는 항목으로 탈모를 꼽을 수 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이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은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뉜다. 그중 비절개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의 건강한 모낭을 절개 없이 개별적으로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식된 모낭은 피부조직과 결합해 새로운 모발을 자라나게 만든다.
요즘은 탈모뿐만 아니라 두피나 눈썹 등 흉터를 가리기 위한 방법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흉터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염증에 의한 흉터, 외과적 수술에 의한 흉터, 화상에 의한 흉터, 그리고 이마축소술, 거상술과 같은 미용시술에 대한 흉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각 흉터별로 모발이식의 적용 가능 여부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염증에 의한 흉터는 모발이식을 적용하기 수월한 편이다. 염증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작은 염증 같은 경우 50~200모를 이식하며, 높은 생착률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수술에 의한 흉터는 비교적 높은 난이도에 속한다. 수술 범위에서 섬유화가 발생하며 회복되는 조직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모발의 두께, 성상에 따라 배치, 방향, 각도를 섬세하게 신경 써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식할 때 깊이를 충분히 조절하는 것이다.
만약 깊이가 지나치게 얕은 경우 딱딱해진 조직에 혈류 공급 및 피부 융합이 잘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야기된다. 이는 곧 생착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너무 깊이 식립하게 되면 모낭이 분해되어 소실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생착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화상에 의한 흉터는 두피 탄력과 탈모 진행 상태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정밀 모발이식수술을 적용하면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마축소술, 거상술 등 미용 시술의 흉터로 모발이식을 받는 케이스가 가장 많다. 하지만 피부의 모든 층이 절개된 상태에서 봉합을 한 경우, 피부의 위치가 변하면서 생긴 흉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높다. 이런 경우 환자의 얼굴 형태, 두피 컨디션, 모발의 두께와 밀도 등을 면밀히 체크하고 맞춤형 모발이식을 진행해야 한다.
모먼트의원 김경복 원장은 “흉터 모발이식은 적은 수량이 이식되지만 흉터가 생긴 부위는 일반적인 피부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섬세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라며 “모발이 생존할 수 있는 밀도, 깊이, 간격을 고려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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